푸라닭 투움바 치킨 순살 먹어 본 후기와 푸라닭 메뉴 추천

푸라닭 투움바 치킨 순살 먹어 본 후기와 푸라닭 메뉴 추천 

 

 

안녕하세요, 리블리 썸머입니다^^/

치킨 좀 먹어보는 사람들에게 최근 인기 절정인 특정 메뉴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담치킨의 '맵슐랭' 치킨과 푸라닭의 '투움바, 고추 마요'치킨인데요, 오늘은 저도 유행에 탑승해서 치킨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위의 언급한 세 가지 메뉴 중 맵슐랭과 고추 마요는 매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 있고, 제가 오늘 리뷰할 투움바 치킨은 느끼한걸 잘 먹고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저녁 시간대에 배달의 민족 어플을 이용하여 푸라닭 화곡역점에서 주문을 했고, 배달 시간은 피크 타임이었어서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다른 사이드 메뉴 추가 없이 푸라닭 투움바 치킨만 주문했기 때문에 가격은 19,900원이 나왔습니다. (배달 팁 제외)

 

원래 투움바 치킨은 18,900원인데요, 투움바 크림을 찍어먹기 위해서 순살로 변경했기 때문에 1,000원 추가가 돼서 19,900원이 나왔어요!

 

 

 

푸라닭 포장 구성

처음 구매해본 푸라닭의 포장 구성은 진짜 신기했습니다.

아주 몇 년 전 한참 먹방을 챙겨볼 때 아프리카 BJ들이 푸라닭을 시켜 먹는 걸 봤었는데요, 그때도 이렇게 고급지게 포장을 보내줘서 큰 이슈가 됐었죠... 실제로 제가 직접 받아보니 놀랄만하긴 했습니다;;

 

명품 가방을 구입했을 때처럼 더스트백인 거처럼 치킨을 한 번 더 포장해서 보내주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ㅋㅋㅋㅋ겉의 포장을 풀어보면 안에는 치킨, 서비스 콜라, 치킨 무, 고추냉이 마요 소스 구성으로 담겨있었습니다.

 

푸라닭 쿠폰

치킨을 주문하면 이렇게 쿠폰을 별도로 챙겨주시네요! 주문한 지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쿠폰을 하나씩 챙겨주시는데 총 쿠폰 하나당 1,000 포인트로 총 10장을 모아야 사용이 가능하고 아쉽게도 주말과 공휴일에는 쿠폰 사용이 어렵다고 합니다.

 

푸라닭 메뉴

당연하게도 냉장고에 붙일 수 있는 메뉴판도 같이 보내주시는데요 생각했던 거보다 종류부터 사이드 메뉴, 세트 메뉴도 있어서 놀랬어요. 이번엔 투움바 치킨을 먹어봤으니 다음엔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 알리오와 고추 마요 치킨을 먹어보고 싶네요!

 

푸라닭 투움바 치킨

드디어 오늘의 메인 푸라닭 투움바 치킨입니다.

살짝 식어서 도착이 된 바람에 더 꾸덕해진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ㅋㅋ원래 떡에도 양념이 되어있는데 배민에 리뷰 이벤트 한다고 떡 사리 추가를 부탁드렸더니 저렇게 떡을 넣어주셨어요.

 

 

 

 

 

투움바 치킨 맛 평가

투움바 소스가 은근히 매콤해서 느끼한 맛을 적당히 잡아줍니다. 치즈향이 정말 많이 나고 크림이 꾸덕하기 때문에 느끼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굉장히 추천해드립니다.

 

정말 맛있었지만 느끼한 걸 좋아하고 주변에서 잘 먹는다고 하는 편인 저조차도 투움바 치킨 3~4조각 먹고부터는 살짝 고비가 왔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치킨 주문하실 때 탄산음료 필수....

저도 서비스 콜라가 안 왔다면 다 먹기가 힘들었을 거 같아요^^;

 

푸라닭 투움바 치킨 순살

투움바 치킨의 순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반적인 순살 치킨들과는 다르게 닭다리살을 펼쳐서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투움바 치킨은 살짝 식어서 도착이 되었는데 한입 먹었을 때 치킨의 겉은 물론 속까지도 건조하지 않고 정말 촉촉했습니다.

 

순살치킨 하면 사이즈가 굉장히 작은 편이 많은데 푸라닭의 순살 치킨은 손바닥의 반절 정도 되는 크기라서 사이즈가 비교적 큰 편인 것 같고,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굉장히 얇았습니다!!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먹는 것이 정말 편했으나 느끼한걸 잘 못 먹는 저를 제외한 가족들이 말하길..

투움바 소스 자체도 조금 느끼한 편인데 치킨의 식감까지도 부드럽다 보니 먹다 보면 살짝 물리는 감이 있다고 하네요.

 

푸라닭 와사비마요 소스

이건 같이 들어있던 고추냉이 마요 소스입니다.

저는 고추냉이 특유의 톡쏘고 싸~한 매운맛을 싫어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궁금해서 살짝 찍어먹어보니 생각보다 와사비 향이나 맛이 잘 안나길래 과감하게 치킨 한 조각에 푹 찍어서 먹어보니 그제야 고추냉이 향은 좀 나지만 맛은 오히려 더 달달하더라고요....!  이 소스로 푸라닭 고추 마요 치킨을 만드는 건가 싶기도 한데.. 일단 제 취향은 아닌 걸로^^ㅎ

 

 

여기까지 푸라닭 치킨 처음 먹어본 리뷰였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푸라닭 치킨이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엔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 알리오를 먼저 먹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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