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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가습기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 DEM-F325 한 달간 사용해본 후기

또효 2020. 12. 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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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가습기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 DEM-F325 한 달간 사용해본 후기

안녕하세요, 리블리 썸머입니다^^/

 

오늘은 가습기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올해 가습기를 처음 구매해봤어요.

계절성 비염 증상이 있어서 공기가 건조해질 때마다 늘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은 목 건조, 콧물, 재채기 등의 호흡기 질환이 더 심해지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큰 맘먹고 구매를 해봤습니다!

 

처음으로 가습기를 구매하는 거라 꾸준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후기를 보면서 찾아봤는데요,

조작법이 쉽고, 청소 및 관리가 쉽고, 가격도 저렴한 가습기가 어디 없을까 하다가 찾아낸 것이 '샤오미 디어마(deerma)' 라인의 가습기 제품이었습니다.

 

우선 한 달간 사용한 저의 소감을 먼저 말하자면 총 평점 ★★★★☆ 정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초음파 가습기를 구매한 이유
초음파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
저온도
실내 온도가 차가워짐
고온도
실내 온도가 더워짐(곰팡이 발생↑, 화상 위험)
수증기 집중 분사 가능 수증기 집중 분사가 어려움
소음X 소음O
관리 못할 시 세균 번식 취약 가열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번식 방지 가능

초음파 가습기로 구매한 이유는 '소음'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제 방에서 사용할 가습기를 찾고 있었고, 공기가 건조하다면 밤에도 켜놓고 잘 생각이었기 때문에 수증기의 분사력도 중요했지만 소음이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확실히 물을 끓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이 덜하다곤 하지만 벽지에 곰팡이가 생길 확률도 있다는 많은 글을 보았어요. 그리고 초음파 가습기도 세균 번식 관련으로 글이 많던데 일반 수돗물은 불순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 권장을 안 하고, 증류수나 정수기 물을 사용한다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벽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보단 조금 번거로워도 정제물을 사용해서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샤오미 디어마(deerma) DEM-F325 제품 설명

저는 온라인 해외 직구 구매가 아닌 이마트 매장에 직접 가서 4만 원 안 되는 금액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ㅠㅠ) 직구로 구매하면 거의 반값에 구매가 가능하신데요, 뭔가 이 시기에 해외구매는 조금 불안해서..... 돈은 더 나갔지만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구입을 했어요.

bit.ly/345tjJk

 

샤오미 DEERMA 가습기 가정용 공기 가습 소형 정화 대용량 5L 사무실 침실 휴대 가능 DEM-F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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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자체의 크기는 책상에 올려도 크게 불편할 만큼 공간을 차지하지 않았고, 가습기 치고는 작은 사이즈인데

최대 용량 5L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완전히 작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의 모습입니다. 다른 거 조작할 것 없이 버튼 하나가 끝이에요! 버튼 하나로 분사력을 두 가지로 조절할 수 있고, 전원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조작법이 간단해서 기계를 못 만지는 저로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정수기 물+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그냥 물로만 사용하는 거보다 향기가 더해지니까 좋은 향기와 함께 기분도 좋아지고, 컨디션이나 사용할 때마다 에센셜 오일을 바꿔주고 있어서 사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이 맛에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는 매초 170만 회 고주파 진동을 이용하여 수증기를 분사시켜주고, 실내를 적당한 습도로 유지시켜주어 정전기 발생을 막아줍니다. 확실히 이 가습기를 사용한 한 달간 방에서 정전기가 이전에 비해 많이 생기지는 않았어요!

버튼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따로 복잡하게 설정할 것 없이 이 전원 버튼 하나로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는 게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안에 물을 버리고 구성을 찍어봤습니다.

샤오미 디어마 초음파 가습기의 구성품은 굉장히 간단해요, 본체 + 물통 + 물통 마개 + 방진망(필터) + 방진망 덮개 끝! 

 

필터는 본체 아래에 있습니다. 가습기 자체가 큰 편이 아니라서 필터도 작은 편이에요, 따로 교체할 필요 없이 세척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디어마 초음파 가습기 분사력 비교 사진입니다! 디어마 가습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총 2단계의 분사력이 있는데요, 왼쪽이 1단계, 오른쪽이 2단계의 모습입니다. 보이시나요? 수증기 양의 차이!

사용해보니 개인적으로 1단계만으로도 굉장히 충분한 것 같아요. 2단계로 하시면 분사력이 강해서 바닥이 물로 흥건 해지더라고요...^^ㅎ; 저렇게 강하게 나오는데도 소음은 일절 없었습니다!

 

가습기 한 달간 사용해본 결과 다른 부분은 정말 다 좋았는데요, 청소에 있어서 살짝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샤오미 디어마 가습기는 물통 부분이 따로 분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솔을 이용하여 내부를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그 점이 조금 힘들더라고요.

 

가습기 특성상 청소는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매일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날만 사용 후 다음날 바로 청소+건조시킨 후 다시 사용하고 반복을 하고 있는데요, 물통 부분의 동그란 구멍을 통해서만 청소가 가능하다 보니 보금 번거로웠습니다..


여기까지 샤오미 디어마(deerma) 초음파 가습기 사용 후기였습니다.

가성비 가습기로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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