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코로나 5인 이상 집합 금지 기간과 수도권, 비수도권 거리두기 2주간 연장

설 명절 코로나 5인 이상 집합 금지 기간과 수도권, 비수도권 거리두기 2주간 연장

 

안녕하세요, 리블리 썸머입니다^^/

 

다음 주 11일, 12일, 13일 설 명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설날 또한 코로나로 인해 수도권 거리두기 2.5 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될 거라고 하는데요. 명절 방문 성묘부터 설 명절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 명절에도 5인 이상 집합 금지인가요?

네, 설 명절이더라도 지금과 같이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은 계속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설날 연휴가 끝나는 2월 14일까지 계속될 거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단계를 연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5명 이상이 동일한 시간과 동일한 장소에 모이는 것은 금지이며, 직계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거주지가 다르면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을 5명 이상이 예약하거나 함께 입장하는 것 또한 불가능합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관련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kwn0604.tistory.com/139

수도권 23일부터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 명령과 위반 시 어떻게 되나?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이 예외인 경우는?

지금껏 진행해온 것과 동일하게 결혼식, 장례식, 시험, 설명회, 공청회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이 됩니다. 이럴 경우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수도권은 49명 이하, 비수도권은 99명 이하만 모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서비스나 케어가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는 분의 가족이나 지인이 모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식당, 카페, 다중이용시설은 몇 시까지 이용할 수 있나요?

식당, 카페, 다중이용시설(영화관, 대형마트, 헬스장 등)도 지금까지처럼 밤 9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들어가 있는 클럽, 콜라텍, 주점, 헌팅 포차, 주점 등의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이며, 식당과 카페는 이용시간이 1시간 이내로 제한되며,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조치 내용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종교 활동은 가능한가요?

종교 활동도 가능합니다. 다만 정규 예배나 법회, 미사 등의 활동만 가능하며 수도권은 전체 좌석수의 10% 이내, 비수도권은 20% 이내일 경우에만 허용이 됩니다.

 

방문 성묘는 제한이 없나요?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방문 성묘 또한 제한이 됩니다. 5인 이상 성묘 금지가 진행되며, 서울시설공단은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립 장사시설 실내 봉안당 5곳을 폐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폐쇠되는 해당 봉안당은 승화원 추모의 집, 용미1묘지의 분모형 추모의집 AㆍB, 왕릉식 추모의 집, 용미 2 묘지의 건물식 추모의 집입니다.

이외에도 무료 순환버스를 중단하며, 제례실과 휴게실 폐쇄, 온기 쉼터 미설치, 음식물 섭취 금지가 진행됩니다.

 

방문 성묘가 어려울 경우 '사이버 추모의 집'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성묘와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

 

여기까지 현재 발표된 설 명절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이었습니다. 변경될 가능성은 있다하나 거의 이대로 확정이 될것처럼 보이네요....다들 미리 확인하시고 건강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