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뜻, 위드 코로나 시행 10월 말부터? 마스크 착용은 어떻게?

위드 코로나 뜻, 위드 코로나 시행 10월 말부터? 마스크 착용은 어떻게?

 

안녕하세요, 리블리 썸머입니다^^/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3개월가량이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이 2021년 올해 안으로는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백신 접종과 함께 힘들게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노력들을 무시하는 전염이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들이 전 세계에서 연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상황은 좋아지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위드 코로나'를 시행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With Covid-19)

'위드 코로나'란 영어 with(함께하다)+코로나(covid-19)로 코로나19와 일상생활의 공존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현재 상황에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들은 알파 바이러스(영국), 베타 바이러스(남아프리카 공화국), 감마 바이러스(브라질)가 있는데요, 이 변이 바이러스들은 방역체계를 돌파하는 강한 전염력이 특징이기 때문에 올해도 코로나의 종식은 어려운 상황이고,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지더라도 언제 이 상황이 종식이 될지 알 수가 없는 불투명한 미래이기 때문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는 항상 하되 이전처럼 일상을 보내고, 지금같이 확진자 수의 '억제'에 집중된 방역체계가 아닌 코로나 확진 시 몸에 나타날 수 있는 '치명률'을 낮추는 방향의 새로운 방역체계로 변환이 필요하다는 방어 전략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드 코로나 (With Covid-19)

현재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스웨덴, 덴마크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만약 시행이 된다면 고령자 90% 이상, 성인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한 이후인 10월 말쯤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인해 일부 방역 규제들이 완화가 되면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던 불편함이 최소화될 거고 침체되어있던 경제가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개념이 애매하여 위드 코로나에 대한 오해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는 것은 방역 해제가 아닌 다른 방식의 방역이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가 폐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면서 거리두기 단계를 완전히 해제하였다가 현재 다시금 대규모 유행을 초래하여 확진자수가 늘어나버린 상황인데요, 이런 사례를 보았을 때 우리나라는 완전히 폐지하는 것이 아닌 단계별로 완화하여 관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고, 코로나 확진자의 규모가 줄어들더라도 거리두기 1단계의 수준일 뿐 거리두기가 없던 때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시 마스크는 안 써도 된다?

-마스크 착용 해제 특히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우는 가장 마지막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백신 미접종자가 상당히 있는 상황이고, 돌파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대비가 안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은 마스크를 벗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다만 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한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는 곧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숫자는 아무 상관이 없다?

-위드 코로나의 개념이 일상을 되찾고 치명률 감소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은 맞지만 방역 완화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경우 자연스럽게 돌파 감염과 미접종자 중 고위험군의 감염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전만큼은 아니더라도 확진자의 수는 계속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면 백신 집단면역은 포기하는 건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돌파 감염이 생기면서 이전처럼 백신 면역력 만으로는 집단면역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 말이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에 효과가 없다'라는 뜻이 아니라 백신 접종률을 높여 최소한의 방역조치를 할 경우 감염도 어느 정도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 회복에 조금 더 가까워져 '사실상의 집단면역 상태'로 들어가는 것인데요, 홍역이나 두창처럼 완전히 없어지거나 근절하기 위한 집단 면역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전파력이나 중증, 치명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후에는 코로나19를 '독감'의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50대 미만 접종률이 현재보다 10%만 더 높아지더라도 방역 완화 시 유행 곡선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