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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스플루4가 백색입자발견 독감접종 앞두고 61만5천개 회수

by 또효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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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스플루4가 백색입자발견 독감접종 앞두고 61만5천개 회수


안녕하세요, 리블리 썸머입니다^^/

 

이전에 백신을 배송하면서 콜드체인(냉장유통) 원칙을 지키지 않고, 상온에 방치했던 문제로 인해 전국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중단되어 다가오는 13일부터 재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는데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백신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코박스플루4가PF주’(코박스플루)의  4개 제조단위 총 61만 5000개를 제조사가 자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일 경상북도 영덕군 보건소로부터 코박스플루 제품 안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이에 해당 백신을 긴급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는 크기의 '백색 입자'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견된 '백색 입자'는 단백질 99.7%과 실리콘 오일 0.3%로 이루어진 항원 단백질 응집체로 보인다고 설명했으며, 백신 중 항원단백질이 응집하여 입자를 보이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신의 효과에는 문제가 없으며, 주사 부위 통증과 염증 등 국소작용 외에 다른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낮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고 강조하였으나 국민이 느낄 불안감을 고려해 해당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 대상 제품을 접종한 사람은 10월 9일 오후 3시 기준 총 1만 7812명이며, 이 가운데 무료 접종 대상자는 7018명, 유료 접종자는 1만 794명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고된 이상 사례는 국소 통증 1건이 이라고 하였으며,

이의경 식약처장은 “국가 출하 승인 단계에서 검증을 강화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와 같은 사항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조그만 불안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선제적으로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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