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겨울철 수도 동파 수도 얼었을 때 대처법과 예방법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겨울철 수도 동파 수도 얼었을 때 대처법과 예방법

 

 

안녕하세요, 리블리 썸머입니다^^/

 

지난주부터 북극발 한파로 인해 날씨가 굉장히 추워졌습니다. 35년 만에 처음이라고 할 정도의 영하 15도의 추운 날씨와 설상가상 눈까지 함께 내렸었는데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인해 미처 대비하지 못한 수도나 보일러, 세탁기 등이 동파되는 사고가 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생활을 하기 위해서 '물'은 반드시 필요한데 수도가 동파되면 세탁기는 물론 보일러까지 줄줄이 피해가 생기기 때문에 날씨가 풀려서 수도가 녹을 때까지 막연히 기다리기만 할 수 없을 텐데요, 오늘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수도 얼었을 때 수도 녹이는 법과 수도 동파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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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계량기, 수도관 동파 시 대처법과 예방법

1. 수도관 파이프 보온재로 빈틈없이 감싸주기

배관, 파이프 보온재는 동네 철물점 또는 온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외부의 찬 공기를 최대한 막아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최대한 빈틈없도록 꼼꼼히 감싸주세요. 당장 구하는 게 어렵다면 에어캡(뽁뽁이)이나 두꺼운 담요, 헌 옷, 이불 등으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2.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이기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물을 끓인 뒤 살짝 식혀서 사용해주세요. 얼어있는 수도관이나 수도 계량기에 갑자기 뜨거운 물이 닿게 되면 파손될 수 있습니다. 2차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수건이나 헌 옷을 이용하여 따뜻한 물을 적셔 천천히 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 동결 시 대처법

수도가 얼게 되면 연결되어있는 세탁기 또한 동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세탁기가 동결되었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세탁기 하단의 커버를 열어 잔수제거 호스의 마개를 열어서 물이 나오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탁기가 얼었을 때는 온수(50~60도 정도)를 세탁통의 고무 부분까지 부어준 뒤 1~2시간 정도 기다려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잔수제거 호스의 마개를 열어 물을 빼주시면 되는데 이때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직 얼음이 덜 녹았기 때문에 그런 거니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이후 물이 빠지면 헹굼과 탈수 버튼을 눌러서 급수와 배수에 문제가 없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겨울철 동파 예방하는 법

1.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계량기 내부에 보온재, 이불, 헌 옷, 담요 등을 채워 수도관의 동파를 미리 보호합니다. 수도관을 감싼 후 테이프로 고정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2. 장시간 집을 비울 일이 있다면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틀어주시고 보일러는 외출모드로 설정 후 외출합니다. 이때 수돗물은 한 방울씩 흐르는 게 아니라 졸졸졸 흐를 정도의 한줄기 정도는 나오도록 틀어놔주셔야 합니다.

3. 영하 10~15도 이하일 경우 수도의 밸브를 열어두시면 누수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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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수도 얼었을 때 대처법과 수도 동파 예방법이었습니다.

위와 같이 대처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수도관이 해동되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불러서 작업을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 같이 기온이 영하 15도일 때 미리 대비해두지 않는다면 수도가 동파될 확률이 크다고 하니(특히 지은 지 오래된 건물들) 앞으로는 겨울이 다가오면 미리미리 수도와 보일러, 세탁기 동파 예방을 하여 관리하시고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